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3월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서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의 두 시가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광명·시흥 공공주택 해제지구」를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 회의에서 양 자치단체는 긴밀히 공조하여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에 제조업체의 입지와 함께 첨단산업 단지가 유치되어 지역경제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양 시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공동대응 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명시와 시흥시는 앞으로도 공동 현안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모색하기로 하였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하여 “배곧신도시 개발 등 급격히 발전하는 시흥시와 서로 화합하고 경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은 “ 100여만명이 방문한 광명동굴 개발은 창조경제의 모범적인 사례로 타 자치단체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자치단체는 2014년부터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공통의 관심사항이나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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