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신밟기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평동 사회단체 회원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마산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호평동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제를 올렸으며, 단체별로 윷놀이 경연을 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지신밟기와 척사대회를 준비하고 마련한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호평동 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호평동이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순욱 회장은 “오늘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해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올해로 벌써 29번째 맞이한 지신밟기 행사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전통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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