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각 권역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시는 2월 7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살기 좋은 흥선을 만들기 위한 시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티타임에는 흥선권역 4개 동의 주민 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주민대표들이 주택밀집지역이 많은 흥선권역(흥선동, 의정부1동, 가능동, 녹양동)의 특성을 고려한 공영주차장 마련, 놀이터의 기능을 대체할 공원시설 개선 및 다양화 방안, 원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 또한, 박성복 권역국장이 사설 안내표지판 및 볼라드의 최적‧최소화로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정비 사업, 가능동에서 단국대 에너지빅데이터연구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AI와 IOT기반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개발 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와 효과적인 인도 제설을 위한 소형 제설차량 도입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정책 곳곳에 시민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항상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효과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님들이 가감없는 지적과 제안으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두 번째 흥선권역 시장 티타임에서 이날 논의된 제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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