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정태권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아픈 부모를 간병하며 사실상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도 내 청소년과 청년의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에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이자형 의원은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2024년도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 무상체육복이 지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성과도 냈다. 이자형 의원은 “도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조례 제정을 출발점으로 삼아 도 내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들의 꿈을 찾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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