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 조례’ 예산절감·환경보호·복지기여 효과 거둬 호평
[뉴스뷰=정태권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시상식에서 좋은조례분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좋은조례분야 부문 대상에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에서 남은 잔식을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사회적취약계층에 음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규정 근거를 마련한 조례이다. 본 조례는 시범 사업 이후, 1인당 잔반 발생량이 15% 감소되는 등 잔반 처리비용 절감, 환경 보호, 사회복지 기여 측면에서 효과를 거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 처리 비용이 20년 41억원, 21년 85억원, 22년 113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비용절감 대책이 필요했고,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한다면 예산절감·환경보호·사회복지 측면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실제로 사회적취약계층 도민분들에게 더 많은 도시락이 전달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되고 있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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