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경보존회 윤주문 회장,"수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긍심이 되겠다."수원팔경보존회, 3일 창립총회 개최
수원팔경보존회가 지난 3일 창립총회로 수원팔경의 보존을 위해 보존회 창립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수원팔경보존회 수원 팔경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같은 뜻을 가진분들과 시민단체로 설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및 홍보를 진행하며,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궁극적으로는 관광 수원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알조하고자 창립을 선언했다. 수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세계적인 문화 도시이다. 화성은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심과 열정으로 원형복원과 관리·홍보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수원팔경은 정조대왕께서 수원화성을 축조하면서 춘8경, 추8경을 지정하였으며, 1912년 4월 7일 매일신보에 이원규의 수원8경이 실리면서 수원8경으로 정리가 되었다. 정조대왕께서 직접 빼어난 경치 8곳을 꼽으셨기에 수원화성에 대한 의미는 남다르다. 수원8경은 ▲제1경 광교적설 ▲제2경 팔달청람 ▲제3경 남제장류 ▲제4경 화상두견 ▲제5경 북지상련 ▲제6경 서호낙조 ▲제7경 화홍관창 ▲제8경 용지대월 로 수원시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일부 일제에 의한 왜곡 논란 부분은 전문가와 토론회를 거쳐 바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1부 식전공연 ▲2부 창립행사(개회식) ▲내빈소개 ▲경과보고 ▲창립선언문 채택 ▲수원팔경 노래 ▲취임사(회장 윤주문) ▲축사 ▲수원팔경 보존의 역사적 의미 특강 ▲잼잼연예예술봉사회 회장 퇴임식(전 회장 윤주문) ▲잼잼연예예술봉사회 회장 취임인사(신임회장 박영이) ▲축하 떡케익 절단 및 기념촬영 ▲3부 창립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국회의원, 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국회의원, 민주당 수원부 이병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국민의 힘 수원갑 이창성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수원부 박재순 당협위원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예총 오현규 회장, 김호겸 부의원, 수원시의회 홍종수 부의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수원팔경보존회 윤주문 회장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수원팔경보존회 윤주문 회장은 "수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화성 화성이 있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다."라며, 수원에 살고 있는게 자랑스럽다. 수원팔경보존회가 수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한뜻이 되고, 자긍심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취임사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8경'은 수원의 또 다른 문화유산이다. 수원화성을 지켜낸 시민의 힘이 수원8경도 지켜낼거라 믿는다."라며, "오늘날 화성행궁 복원의 물꼬를 튼 것도, 수원시민이다. 시민의 주축이 된 수원팔경보존회가 앞으로 가꿔나갈 수원8경이 더 기대된다." 말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은 "수원8경에 담긴 고귀한 역사를 끊임 없이 기억하고 오늘의 역사로 다시 새기며, 미래의 역사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수원팔경보존회인 만큼 아름다운 도시 수원만들기와 역사 바로 세우기에 큰 기여를 하실 것이라 기대된다. 수원특례시의회 또한 소중한 역사를 지키는데 함께 관심을 기울겠다. 라고 축사를 전했다. (뉴스뷰,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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