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2기 ‘보험총무사무원 과정’ 개강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0/20 [07:33]
○ 20명 모집에 50여 명의 지원자 몰려, 서류와 면접 통해 교육생 선발 ○ 경기북부 사무직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 기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차정숙, 이하 센터)는 10월 17일 경기북부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2기 보험총무사무원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0명 모집에 5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관련 분야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에 최종 선발된 여성들은 대다수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중반까지의 경력단절여성으로서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꼭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9개 보험사 손해보험 이해 및 보험사 전산프로그램 입력, 생명보험, 취업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보험총무 실무 교육과 함께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직업상담을 지원받게 되며 수료 이후에는 취업알선, 고충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보험총무사무원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직군으로서 사무실에서 내근직의 근무형태를 띄며 주 5일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직종에 비해 나이,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기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진입이 가능한 직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이 충분히 가능한 직종이다. 한편 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제 1기 보험총무사무원 교육을 운영하여 19명을 배출, 그 중 78%가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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