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0월 13일 청계초교를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교(4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과천 관내 초등학교 4곳(청계초교, 관문초교, 문원초교, 과천초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계기로 마련하였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림그리기 시작 전에 학생들에게 소방차량 방수훈련 시범을 실시하고, 함께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꺼보는 시간 등을 가졌다.

따라서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 소방차가 물을 사용해 화재 진압하는 장면 ▶ 불조심을 예방을 위한 방법 등을 소재로 한 불조심,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다양하게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림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자리였다.

대회에 참가한 이다혜 학생(과천초, 5학년)은 “소방차가 직접 학교에 찾아와 신기하고 좋았으며, 소방관 아저씨들이 너무나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완성된 그림은 소방서에서 회수하였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에 심사를 의뢰해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은 안전교육에 활용 및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선욱 과천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서 안전에 대해 생각하며,  다양하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