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8일 서정대학교에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2014년 제1회 양주.동두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고 구체적인 정보 탐색과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 트렌드에 맞는 학과와 직업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별로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및 학과를 알아볼 수 있는 <자기발견존>,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직업체험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인력을 배출하는 특수학과를 체험하는 <전공학과 체험존>, 국내 다양한 대학들의 입시전형과 대학생 멘토와 1:1 상담이 가능한 <대학탐방존>, 특수목적고/자사고/특성화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고교정보존>, 그리고 각종 특강과 입시전형 강의 및 공연행사가 펼쳐지는 <특강/이벤트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춰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는 것이 좋은 지를 알아보는 ‘학과계열검사’, 자신의 흥미에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는 ‘직업흥미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를 준비한 현삼식 양주시장은 “대학이나 학과 선택을 할 때 적성과 흥미보다는 성적이 우선시되는 풍토가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람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체육과 청소년팀(031-8082-5640~2)이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031-8082-5300~2),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082-718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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