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주최 제2회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우승 한소희 군포시 주최 제2회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 최종 우승자의 명예는 명지대학교 한소희 학생이 차지했다. 최초의 정부 인증 책의 도시 군포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독서토론대회는 먼저 예선을 통해 3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별했고, 본선 참여자들은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리그전과 무작위 토너먼트를 치렀다. 그 결과 한소희 학생이 장학금 200만 원을 받는 최우수 토론자로 선정됐으며, 최준영(경북대) 학생이 장학금 150만 원의 우수상을, 최정우(한국철도대).임수민(인하대) 학생이 장학금 100만 원의 장려상을 받으며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장학금 50만원의 입선에는 김동선(한양대)·조기택(가톨릭대) 학생이 뽑혔으며, 모든 학생에게는 군포시장상이 수여됐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이 작년 보다 더욱 뜨거워 군포가 앞장서는 책을 통한 소통과 가치 나눔 문화 확산이 확인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책의 도시로서 책임을 다해 사람을 키우는 독서문화를 점점 더 널리 퍼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토론 지정 도서는 ‘2014 군포의 책’인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과 고미숙 작가의 <두 개의 별 두 개의 지도>, 박웅현 작가의 <책은 도끼다> 등 5권이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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