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문화소외계층 59명에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0/10 [07:43]
○ 14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문호소외계층 59명 초청하여 문화관람 기회 제공 ○ 지난 4월‘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협약에 의거, 올해 4회의 공연관람, 185명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경기도가 문화소외계층인 복지시설 및 외국인거주자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14일과 29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이들 59명을 초청한다. 도는 14일 ‘모닝콘서트 – 황인용과 백윤학, 두 남자의 수다 <클래식 시를 읽다>’에 여성폭력·결혼이민자 보호시설 입소자 15명을 초청한 데 이어 29일에는 여성폭력·결혼이민자·학대노인 보호시설 입소자 44명에게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콘서트’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문화재단,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재)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함께 복지시설과 외국인 거주자에게 따뜻한 문화관람 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관람기회 제공은 이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관람에 앞서 올해 모두 4회의 공연관람을 통해 185명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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