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기원, 10월 8일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열어
○ IT영농현장 활용 등 11개 분야서 정보화 능력 겨뤄
○ 참여 농업인 농업·농촌퀴즈 경진으로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0월 8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6회 경기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농업인 IT역량과 마케팅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농업인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결과 총 11개 분야에서 58명이 수상했다.

사전 경진으로 진행된 UCC분야에서는 안연실(화성), 인터넷포스팅 분야 이혜민(연천), 경영기록장 분야 최정식(연천), IT영농현장 활용 분야 김미혜(화성), IT활용 농가·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분야 이문상(안성), 정보화 아이디어·이야기 분야 이영성(화성), SNS활용 고객과 소통 확산 분야 최종오(포천)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현장경진에서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분야에 고양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스마트폰 정보검색 분야 50세 이상 김명숙(화성), 50세 미만 황규현(안성), 농산물 쇼호스팅 분야 김성철(포천), 농업·농촌퀴즈 분야에 김명숙(화성)씨가 현장 경진을 통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에 IT기술 접목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생산부터 가공, 체험까지 전자상거래를 연계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부대행사로 농업 농촌 퀴즈대회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으며, 쇼호스트 정은이씨가 강사로 나서 ‘매력적인 설득대화법’을 주제로 특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