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6일 오전 9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을 비롯한 각 실과단원소장 및 읍.면장 등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연제찬 부군수(49)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제21대 연제찬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개발의 취약함을 떨쳐버리고 도약의 시점에 서 있는 중요한 때에 연천군 부군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지역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연천에서 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연제찬 부군수는 또 “주민과 군청간에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세워나가고 수도권규제 완화의 틀을 만들어 추진하겠다”면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연제찬 부군수는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1996년 4월 사무관 임용을 시작으로 관직에 입문했다. 이후 성남시 수정구 사회경제과장, 경기도 대기총량담당, 수질정책팀장을 거쳐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 경기도 법무담당관, 환경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2일자로 연천군 부군수로 임용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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