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남 지사, 따복공동체 추진 위한 첫 행보, 전북 완주 방문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0/08 [07:02]

남 지사, 따복공동체 추진 위한 첫 행보, 전북 완주 방문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0/08 [07:02]

○ 남경필 도지사, 취임 100일 맞아 따복공동체 추진 본격 시동
○ 도의회 여·야 의원, 민간전문가, 실·국장들과 함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방문
○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추진을 위한 신뢰·협업·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

취임 100일을 맞은 남경필 도지사가 민선6기 핵심공약인 따복공동체 추진을 위한 첫 행보로 10일 마을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전북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센터장 임경수)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실·국장 등 4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추진을 위한 신뢰·협업·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문일정에 따르면 방문단은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에서 임경수 센터장의 안내로 센터의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군 담당자 및 센터 관계자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며, 거점가공센터, 건강한밥상꾸러미유통센터,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따복공동체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민선6기 핵심공약인 따복공동체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굿모닝 경기도’의 기반이 되는 따복공동체의 실질적인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도내 주민, 전문가, 활동가들과 대화마당, 간담회를 개최하고, 따복공동체 탐방단을 꾸려 전국 우수 사례를 탐방하는 등 따복공동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왔다.
 
도는 10월중으로 따복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따복공동체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따복공동체 추진 TF팀을 발족해 12월까지 3개월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 활동가를 만나 지역 현황과 요구를 수렴하고, 도의회와 도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기구로 기획조정실에 따복공동체지원단을 발족하였으며,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