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농업인 대학생들의 화합의 한마당인 제7회 연천농업대학 동문 체육대회가 29일 연천군 신서면 내산리 수덕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연천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는데 우천으로 인해 족구 한 경기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군의원, 농어업대학 재학생 및 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아로니아베리나무, 쌀, 벌꿀 등의 농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선 후배 간에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농업대학 학장인 김규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참여했다”면서 “농업대학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이 속속 배출되어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제1기 졸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연천농업대학은 지난 3월 제7기 입학식을 갖고 귀농귀촌과, 사과전문과, 농산물가공과 3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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