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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일자리 창출 위한‘보험총무사무원 과정’운영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0/07 [07:51]

사무직 일자리 창출 위한‘보험총무사무원 과정’운영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0/07 [07:51]

○ 사전 여성 인력 채용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
- ‘보험총무사무원 과정’ 10월 17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무교육 운영
○ 경기북부 사무직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 기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차정숙, 이하 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사무직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2기 보험총무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험총무사무원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직군으로서 사무실에서 내근직의 근무형태를 띄며 주 5일 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타 직종에 비해 나이,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기간의 실무교육을 통해 진입이 가능한 직종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이 충분히 가능한 직종이다.
  
현 보험업계는 여러 회사의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이 양적 으로 팽창함에 따라 각 보험사의 보험시스템 입력 등 보험사무를 총괄할 수 있는 보험총무사무원의 채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보험대리점 6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여성 인력 채용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90% 이상이 채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9개 보험사 손해보험 이해 및 보험사 전산프로그램 입력, 생명보험, 직업의식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경기북부에 거주하고 관련 분야에 취업의지가 뚜렷한 여성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10월 17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omanpia. gg.go.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교육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차정숙 소장은 “경력단절 여성은 사무직 선호도가 높지만 경기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사무직 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으로, 보험총무사무원 교육을 통해 여성을 위한 양질의 사무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제 1기 보험총무사무원 교육을 운영하여 19명을 배출, 그 중 70%가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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