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동두천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임기환)은 1일 상황실에서 단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사측 교섭대표 오세창 시장과 노측 교섭대표 임기환 회장외 10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8월 26일 직장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10개 조항에 대한 단체협약안을 동두천시에 서면으로 요구했다. 이에 교섭요구 의제 10개조항을 시에서 검토하여 실무교섭을 통해 시 안과 직협안을 일부 수정하여 단체협약 조향별 기본 협의를 거쳐 최종 타결했다. 단체협약서에는 복지증진 3건, 근무환경 개선 4건, 제도개선 사항 4건으로 총 10건의 처우 개선사항등이 반영 됐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직원들의 보다 나은 근무여건 조성에 필요한 사항 이라며 앞으로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수시로 대화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환 직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섭안은 직원들이 평소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사항을 반영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직장협의회의 이익만 추구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노사가 협력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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