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일동도서관은 지난 27일 남양주 벌꿀 자연체험학습농장에서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하반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는 관내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0명이 참가해 남양주에 소재한 정용자 벌꿀 자연체험학습 농장을 방문해 벌꿀이 생산되는 과정과 꿀벌이 하는 일을 탐구했다. 봉개된 벌꿀을 밀도로 깎아 직접 원심분리기로 채밀해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병에 담아 가는 체험, 채밀한 벌꿀 시식해보기, 동물농장체험 등 본인이 스스로 체험하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립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여가 활동을 유익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26주 과정으로 운영중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의 친구들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체험·융합형 프로그램으로서 건강한 여가 문화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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