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지난 25일 2017년 1차 솜씨고운가게 간담회가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된 고양시 여성회관의 ‘솜씨고운가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과 수료생이 자신이 직접 만든 수공예작품 중 수준 높고 독창적인 작품을 시민들에게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간접적 창업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창업미니마켓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도자기, 현대의상 등 총 25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솜씨고운가게의 발전 방향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관내 주요행사의 참여 방법 및 홍보를 위한 마케팅 방법, 사후 창업으로의 연계 방안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솜씨고운가게 자조모임의 대표 김화선씨는 “참여자들 각자 개성도 다르고 판매하는 물품도 다르지만 창업을 목표로 한배를 탔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노를 저어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자”고 서로를 격려했다. 고양시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솜씨고운가게’는 관내 지역행사 등에 참여하는 ‘찾아가는 마켓’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연중 다양한 품목이 판매하는 ‘상설 마켓’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 재택창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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