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표 사원, 경기도민들에게 진짜 화성을 알리다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채인석 화성시장의 PT쇼
화성시의 대표사원 채인석 “저는 화성시의 대표 사원 채인석입니다.” 지난 4월 27일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의 환영사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1만 3천여 관중들 앞에서 이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도민체전 유치 성공까지 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를 만들기까지 말단 사원처럼 발로 뛰어온 땀의 여정을 짐작할 수 있는 한마디였다. 이날 개회식의 환영사는 특별하게 진행됐다. 과거의 아픔을 화성의 새로운 가치로 화성은 역사적으로도 유난히 부침이 많은 도시였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구봉산에는 한반도의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화성 당성이 자리하고 있다. 화성 당성은 화성이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던 전략적 요충지임을 증명하는 유적임과 동시에 그로인해 겪어야 했던 화성의 순탄치 않았던 역사를 말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안전도시 화성’프로젝트 과거의 아픔을 화성의 새로운 가치로 바꾼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안전도시 화성 프로젝트’다. 한때 살인의 추억이 떠오르던 안전불감증의 도시 화성시는 오히려 이를 계기로 경찰청 통계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화성은 가장 혈기왕성한 20대처럼 발전해나가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17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로 2020년에는 인구 100만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 1,2와 송산, 향남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 현대, 기아자동차 등 세계적인 기업들로 인해 지역 내 총생산 지수 경기도 1위, 수출 규모 1위, 기업체 증가율 전국 최고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또한 풍부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 제부도, 우음도, 궁평항, 화성호 등 뱃놀이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뿐 아니라 융건릉과 화성 당성, 용주사 등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도 풍부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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