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현장을 직접 챙기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 민원해결을 위해 구청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의 현장행정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시민불편제로를 위해 ‘구수한 데이’(구청장 민생탐방)와 ‘현장견문보고제’(일반직원 현장민원관찰보고)를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구청 10개 부서 과장과 19개 동 동장 중심의 ‘간부공무원 현장행정’으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모든 부서가 소관업무에 대한 현장중심의 업무처리를 하고 있으며 그 중 현장행정 수범사례로 원흥 택지지구 이케아 공사장 주변 출근시간 대 교통혼잡을 야기하는 공사차량 불법주정차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과장 중심의 현안대응팀이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소장과 불법주정차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그 결과 이케아 지하주차장 선개방과 인근 아파트 공사장 지하주차장 임시사용으로 공사장 주변의 주정차질서가 확립되는 등 교통 혼잡이 현저하게 줄었다. 한편 구 과장과 동장은 주 2~3회 민생탐방과 로드체킹 후 타부서 협치와 직원공유를 위해 덕양직원밴드(funfun한 덕양이)를 통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사무실에서의 업무처리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논의하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간부공무원 현장행정추진 강화로 365일 덕양구만의 상시 현장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장기 미해결 과제 등 해결이 어려운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해결방안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민원을 관리카드화 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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