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형 진로체험패키지, 체험부터 버스까지 원클릭!2017 자유학년제 지원사업 ‘고양형 진로체험패키지’ 설명회
- 클릭! 한 번으로 체험에 필요한 일체 원스톱 제공 [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및 고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2017년 자유학년제를 전방위 지원할 계획으로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진로교사 및 체험처 70여명이 참여했다. 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발굴된 체험프로그램을 진로체험 버스와 연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계획해 시범운영했으며 올해 21만 명 청소년의 꿈 찾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를 진행하면서 교사와 체험처간의 역할, 안전사고 및 위험 요소, 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한 정보들을 교류 하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던 체험처 관계자들의 생생한 사례발표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진로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금년 처음 패키지에 참여하게 된 MBC아카데미 홍현선 실장은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대하여 알게 됐고 체험처로 개방을 하게 됐다”며 “좋은 의도로 시작했지만 막상 체험처로 개방을 하려고하니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청소년들에게 좋은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이 됐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법들을 알게 돼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자유학년제 담당교사인 백마중학교 김현점 교사는 “고양형 패키지 프로그램은 고양시에서 여러 체험처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진로체험버스를 함께 연계해 교사는 클릭 한번으로 체험처 선정, 강사, 부대비용, 운송수단 등 체험에 필요한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금년에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청해 놓고 어떤 체험처와 연결이 될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오늘 설명회 참석을 통해 연결된 기관이 어떤 곳인지 직접 확인하고 그 기관의 담당자와 이야기하며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지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렇게 체험처 관계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잘 알지 못했던 체험처들과 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패키지 프로그램은 체험처 60개소에서 관내 37개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금)부터 운영되며 체험처 등록을 원하는 업체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이후 100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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