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성 시장, '다시 초심으로... 시 혁신행정 전국 확산 목표' 양기대 광명시장 초청특강, 광명동굴 등 창조행정 노하우 공유
- 전 직원소통마당 개최, AI 방역 등 공직자 노고 격려 [고양=한명식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소통마당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고양시 10대 시정 원칙을 공고히 하고, 접경지역에 위치한 평화인권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도시로서 당면 정책과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시는 사업비 5조원을 상회하고 20만개의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등 대형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양형 주민참여자치, 희망보직시스템 등 고양시만의 혁신적인 시스템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 같은 주요 정책사업을 언급하며 “고양시의 혁신행정은 단지 고양시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타 지자체와의 상생을 위한 것이며, 나아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공통과제”라며 고양형 시정시스템과 비전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공직자들이 적극 시정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1일 간부회의를 통해 밝혔던 ‘차기 정부와의 시 핵심정책 연계 추진’을 위한 준비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한 달 넘게 AI 방역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청렴, 정직, 성실이라는 기본 덕목에 충실하여 시민과 보다 적극 소통하는 행정, 감동이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어서 진행된 양기대 광명시장의 초청특강에서는 KTX 역세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베드타운 광명시를 수도권 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탈바꿈시키고, 2011년도에는 폐광산을 활용한 광명동굴을 관광지화해 연간 200만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대표적 창조혁신 행정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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