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Arne Carlsen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곽상욱 시장은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 아젠다 구축을 위한 역사적인 회의가 오산시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이번 CONFINTEA Mid-Term Review를 통하여 향후 제7차 회의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전 세계인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할 수 있는 정책기반 마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교육부 및 성인학습 관계자, 국제전문가, 관련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3일 동안 개최되며 개막식, 폐막식을 비롯하여 기조강연, 세션발표,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으로 전 세계 평생학습도시의 발전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성인교육회의(CONFINTEA, Conference Internationale sur L'education des Adulte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ult Education)는 UNESCO와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 주관 하에 1949년부터 1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성인교육 관련 각 국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 결정하는 주요 국제회의로 통상적으로 개최 주기 12년 중간에 Mid-Term Review가 개최된다. 또한, 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에 앞서 국제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하여 국외 선진평생학습 정책 및 사례공유를 통한 평생학습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실천적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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