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황현식 기자] 군포시는 24일 경기도 주관의 31개 시․군 대상 2016년도 세외수입․체납정리․지방세정의 3개 분야 운영평가 모두에서 기관 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2천800만원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조세 정의와 형평성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세외수입 신장률과 징수율, 체납정리 실적 등을 평가하는 세외수입 평가에서 시는 우수상을 받았다. 세정과 세외수입 징수팀을 주축으로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 및 체납 통합관리를 실현했고, 차량 과태료 징수실적을 높이는 동시에 초막골생태공원 내 캠핑장 운영 등으로 신규 세입을 발굴해 호평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체납액 징수 노력, 체납처분 실적 등을 확인하는 체납정리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시가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시행으로 76점의 동산을 압류․공매 처분해 8천600만원 징수, 범칙사건 12건 조사로 7천400만원 징수 등의 강력한 체납정리 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된 것이다. 한편 지자체의 자주 재원 확충 노력 등의 실적을 점검하는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는 노력상을 받았다. 과세자료 정리와 정확한 고지로 징수율을 높여 목표액 대비 106.4%를 초과해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비과세·감면처리 사후관리로 66건 8억100만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증대를 이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징수 절차가 복잡해지고, 경제가 어려워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선 공무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정하면서도 형평성을 유지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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