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014년부터 시행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올해는 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유관기관장, 시의원 등 130여 명은 동화 구연 전문가의 지도로 책 읽어주기 기법과 발성법 등 교육을 받고 11월까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안양시립도서관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그동안 사업 시작 후 3년간 68개 기관에서 책 읽어주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206명이 286회 책을 읽어주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인문을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인문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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