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관내 각종 공사 현장에 배치되는 안전 유도원을 활동이 가능한 노인 유휴인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앞으로 평택시와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평택지역 건축사협회가 협업하여 지역사회봉사 활동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동네 건축현장에 어르신들을 안전유도원으로 배치하게 되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이 정착되면 앞으로 연간 3,000명 정도의 어르신들에게 희망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노인회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일하고 싶어 하는 노인들이 무척 많다”며, “초고령 시대에 부응하는 이번 협약이 하루 빨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협약식에서“어르신들께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시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살리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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