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안양 황현식 기자] 안양시 안양9동(동장 신윤숙)이 봄맞이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꽃샘추위가 매서웠던 지난 7일 안양9동 통장협의회(회장 차명화) 일동 18명이 창박골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회원과 공무원들은 집게를 들고 주차장 바닥과 주변 잡풀 등을 뒤지며 쌓여있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데 몰두, 두 시간여 동안 50리터 쓰레기종량제봉투 4개가 꽉 찰 정도로 적지 않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내버스 차고지가 인접해 있고 지역주민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이곳 주차장은 덕분에 산뜻해진 모습으로 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청소활동과 함께 늘 깨끗한 주차장으로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행인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안양9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구) 회원들도 같은 날 새마을금고부터 삼거리슈퍼에 이르는 병목안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며, 새봄맞이대청소에 힘을 보탰다. 신윤숙 안양9동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니 마음까지 상쾌해진 듯하다”며,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양9동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15일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을 제거하고, 22일 오후 두시를 기해서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있어,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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