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 60억 원 감소… 군포, 2014 재정공시
군포시는 2013년 최종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가 21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종 자치단체(인구 50만 명 미만 市) 평균 흑자 규모인 95억 원보다 120억 원 많은 것으로 예산 씀씀이가 매우 건전했음을 알 수 있다. 또 시의 채무는 전년보다 60억 원이 감소했으며, 1인당 채무 역시 동종단체 평균액 28만 1천 원 보다 19만 원 적은 9만 1천 원으로 살림살이가 매우 우수했음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 5년간 군포시의 세출 규모는 연평균 3.56% 증가했는데, 일반회계에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의 비중은 12.46% 증가(2009년 25.30%→2013년 37.76%)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매년 증액 편성.집행했음에도 재정지수가 동종 자치단체보다 양호하게 나타나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건전성과 시민 행복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재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군포시 재정 운영에 대한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열린행정→재정공시)의 ‘2014년 군포시 재정공시’를 참조하거나 시 기획감사실에 전화(390-099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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