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안양 황현식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2017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정기인사 규모는 사서 14명, 특수교육종일반강사 1명, 특수교육지도사 7명,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명, 영양사 4명, 조리사 9명, 조리실무사 45명, 행정실무사 57명 등 관내 전보 138명, 관외 교류 15명, 신규 배치 2명 등 전체 155명이며, 행정실무사 등 9개 직종이 그 대상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교육공무직원 개인 신변 변화로 인한 인사 고충을 적시에 해소하고, 정원 증감에 따른 인력을 적절히 조정하여 거주지 인근 또는 개인별 희망 근무지역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우선적으로 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특히 일선 학교의 교육공무직 중에 인건비 부담이 가장 높은 행정실무사(구 육성회직원)의 분산배치 발령을 2016년도부터 꾸준히 실시하여 특정학교에 특정 행정실무사(구 육성회)의 집중화 현상을 해소하여 운영재정여건이 열악한 학교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2016년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담당 부서와 교육공무직원, 비정규직 관련 노조 대표자가 참여하는 고충처리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무직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사의 합리성,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기인사 발령장 수여식은 2월2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