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박환우 평택시의회 의원, 손의영 평택시환경시민연합회장을 비롯해 80명의 시민들과 공직자가 함께했으며 유창복 서울특별시 협치 자문관을 초빙해 마을공동체 정책의 시대적 의미와 협치(거버넌스) 정책의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강의는 ▲ 주민주도 마을정책 ▲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정책과 전략방향 ▲ 서울의 마을정책 5년 ▲ 협치 서울 정책 ▲ 거버넌스의 시대적 흐름과 트랜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유창복 자문관은 “마을은 나의 필요에서 출발한다, 나의 필요가 이웃의 필요가 될 때 내문제의 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나아가 사람들의 관계가 긴밀해 질 때, 그 해결의 수준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치란 시민과 공무원이 상호 협력과 신뢰를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 관과 대등한 당사자의 수평적 협력으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게 협치“라고 강조했다. 유창복 자문관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 NGO대학원 시민사회단체학을 전공했으며, 성미산 마을극장 대표, 마포두레생협 설립이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5년 11월에 서울시 민관협력 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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