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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아트 페스티벌' 중앙공원 전역 ‘들썩’

김미경 기자 | 기사입력 2016/10/26 [08:17]

성남시 '분당 아트 페스티벌' 중앙공원 전역 ‘들썩’

김미경 기자 | 입력 : 2016/10/26 [08:17]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오후 4시 중앙공원 전역에서 ‘분당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분당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지수·나평운)가 주관하고 수호갤러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다방면의 문화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와 전시, 초청 가수 무대, 다문화·세계 문화체험, 장애인 체험, 한국민속 놀이, 청소년 댄스공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등이 펼쳐진다.  이날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을 오면 개막식과 함께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정영진·이해강 작가의 아트 퍼포먼스, 창작퓨전 사물놀이, 밸리댄스, 블루밍 댄스 등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인기 가수 유심초, 전영록, 김수희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공연장 주변에는 분당구 22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수채화, 민화, 종이접기 등 작품 800점 전시회가 열리고, 이탈리아 피자 등 4개 나라 먹거리 장터, 국수 부침개 등 한국 음식 장터가 선다.

중앙공원 중앙광장에선 변남석 작가의 아트 퍼포먼스, 청소년 9개 팀 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성남변천사 120점 사진전시회, 한국 의상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야외 공연장~ 중앙광장을 잇는 산책로 0.5㎞ 구간에는 4개 기관이 운영하는 전시 체험 부스 32개가 설치된다.  로봇체험활동, 장애인 존중 약속, 점자 세상, 휠체어 타기, 중국·일본·몽골·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우즈베키스탄 문화 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분당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명 작가 29명의 예술작품 300여 점을 분당구청,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9곳 주요기관에 오는 11월 15일까지 일정별로 전시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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