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9월 3일 분당구청 앞에 마련
20여 개 사 자사제품 선보여…팽이 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다양
김미경 기자 | 입력 : 2016/08/31 [08:07]
사회적경제 조직을 알려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장터가 오는 9월 3일 성남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 마련된다.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현배)는 이날 오후 2시~7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같이’ 행사를 연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행사를 지원한다.
성남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등 20여 개 업체가 이날 자사제품을 선보인다.
행복한성남생협과 한살림성남용인소비자생협의 농수산물, 문화숨사회적협동조합 청년창업팀의 캘리그라피 제품, 나누리창작공방협동조합의 컵홀더 등의 업사이클 제품, 성남지역자활센터의 공정무역커피, 휠링보장구협동조합의 의료보조기구, 협동조합 목화토금수의 한방차 등 다양한 품목을 구경하고 살 수 있다.
캘리그라피(손글씨), 팽이 만들기, 나만의 컬러링 부채 만들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부대행사로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우리마당의 풍물공연, 계피자매의 유럽악기 연주회가 열린다.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해 쉽게 알 수 있는 행사가 돼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같이’는 지난 6월 4일 처음 개장해 30여 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700여명 시민에게 각 업체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성과를 냈다.
올해 3차례 더 행사가 열려 오는 9월 28일과 10월 26일에는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에서, 10월 15일에는 성남시청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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