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도회는 2일 안양시청 4층에서 제9회 안양시민휘호대회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시상식에는 안양시서도회 우동호 회장,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120여명의 수상자 가족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일반부 대상은 비산동 최병태씨가 안양시장상을 수상하였고, 김슬기(충훈고3년)학생이 중고등부 대상, 박달초5학년 김현규학생이 초등부 대상으로 안양과천교육장 상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상장을 수상했다. 이번 휘호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의 현장휘호 대회였으며 320명이 참가하여 199명이 입상하는 등 안양시서도회 회원들의 왕성하고 풍성한 작품활동을 들여다보는 경연장이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최병태씨는 교사 퇴임후 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평소 열심히 서도 실력을 연마함으로써 이와같이 상을 수상한데 대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병태 대상수상자를 지도한 꽃실 김영남 강사(국전초대작가)는 "이번 최병태 수상자의 대상수상은 어렵다는 한글부문에서 차지한 상이라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열심히 실력을 연마한 결과라 너무 기쁘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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