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재래시장 상인이 체질개선을 위한 배움에 나섰다.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전곡시장 상인들에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인 교육’을 실시했다. 상인 50명이 참여한 ‘상인 교육’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4일 8시간의 집합교육과 마지막 날 선진시장 견학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전곡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침체된 전곡재래시장을 위한 활기찬 시장 분위기 혁신과 시장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상인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립형 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첫주에 ‘구매고객 1위인 여성고객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둘째주는 ‘점포개선의 문제’ 셋째주는 ‘상품의 중요성과 전통시장 상품개발’ 넷째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조직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각각 꾸며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선진시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하여 서비스마인드를 제고하고 미래 소비문화 변화에 대응하여 전곡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면서 “미비점을 보완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상인은 “점포의 진열과 제품 연출방법에 대한 교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 같은 교육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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