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네트워크를 통한 창의교육을 제공하고자 시와 서울대 그리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해 온 ‘서울대 사범대학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프로그램 환영오리엔테이션을 4월 2일 토요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 사범대학 시흥시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프로그램 책임교수(김서령 교수) 및 조교를 비롯하여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서울대 사범대 학생) · 멘티(시흥시 관내 중고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시흥시-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서울대 사범대학생인 멘토와 시흥시 초중고 학생인 멘티들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학업 및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의 연계를 통해 교과 멘토링 뿐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은 시흥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의멘토링과, 관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과멘토링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환영오리엔테이션은 교과멘토링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창의멘토링 프로그램의 환영오리엔테이션은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김서령 책임교수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관내 서울대학교 탐방, 영어 책임교수 이병민 교수님의 강연, 멘토와 멘티 간의 친목의 시간 등으로 서울대 멘토들의 공부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올바른 공부습관을 기르고, 창의력 및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