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도서관, 러시아어 도서 기증 받아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18 [11:57]
부리야트국립대 한국어전공 우수학생 방문
러시아 자매도시인 울란우테에 소재한 부리야트국립대학교 한국어전공학생들이 안양을 방문하여 한류체험에 나서는 한편 4일(수) 석수도서관을 방문하여 칭기스칸 등 러시아어 도서 31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의 주관으로 방문한 이들 학생일행은 한국말로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하며 이종근 도서관장에게 직접 31권을 도서를 전달하였다.
이종근 관장은 "한국어를 1년 반 배웠다는데 이해도 너무 잘하고 말도 잘해서 크게 감동 받았다"며 러시아에서 안양시 석수도서관을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러시아어 도서들은 인덱스 정리 후 다문화자료실에 비치되어 외국인 및 안양시민들에게 공개 및 이용되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