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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안양호암가을예술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08:42]

꿈나무들의 '안양호암가을예술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17 [08:42]


지난 4일,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국화향기가 그윽한 가을날, 안양8경중 하나인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안양호암초등학교는 "2015 안양호암가을예술제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눠 각각 악기 연주와 합창, 율동과 댄스, 리코더 등으로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또한 수업시간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만든 작품들을 현관과 복도에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를 마련해서 학부모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1부, 2부, 3부로 이어지는 공연시간동안 학생들은 댄스 율동과 합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었고, 특별공연으로 안양고 실용음악팀과 학부모 기타반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연주하기도 했다.
 

권영호 교장은 안양호암 가을예술제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 및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과 알차게 영글어 가고 있는 안양호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보아 주시고 많은 격려를 보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안양호암초는 2015년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문화예술 생태체험 호암마을 이야기 ” 동아리는 지역인사, 학부모, 교사, 학생들로 구성되어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혁신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평소 호암초등학교는 마을 주변의 자연,문화적 환경을 적극 활용하며 학생, 학부모, 주민, 지역인사등과 유대하고 협력하여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으며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어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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