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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고 소통을 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 '새별누리축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15 [09:24]

꿈을 찾고 소통을 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 '새별누리축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15 [09:24]


- 새별들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여는 행복 나눔 교육 '새꿈여행'

신성중학교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신성인들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잔치'라는 의미의 새별누리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생중심의 새별누리축제는 3일간 교실수업이 아닌 운동장과 체육관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경연대회, 동아리 발표, 바자회,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 나갔다.
 

자신의 미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가 없는 입시위주의 교육속에서 조금 쉬어가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제도인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요즘 트랜드에 비추어 볼때 새별누리축제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필요한 새바람인 것이다.

또한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회의하고 소통하는 역할과 자세를 배우며 리더로서의 자질도 배울수 있는 소중한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 진행되는 영어팝송경연대회, 동아리발표회, 밴드공연, 미술과 전시회, 바자회, 관악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비하여 학생들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많은 준비를 해 왔다.

21일(수) 축구 4강전과 농구결승을 시작으로 22일(목) 관악부 공연, 축구결승 및 전학년 바자회, 미술작품전시회, UCC 대회, 바자회가 진행되었으며, 23일(금) 마지막날은 교내팝송대회를 시작으로 사감댄스 플래시몹따라하기, 신성OX 퀴즈대회, 어머니 합창단공연, 동아리 발표회가 있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축제 프로그램이라 볼수 있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평소 가정에서 대화와 나눔이 부족했던 아버지와 한팀이 되어 축구, 농구, 씨름, 계주,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를 함으로써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경험하고 공동체의식과 협동심을 함양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이었다.

신성중학교 오연섭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여는 행복 나눔교육'을 실천하고 학부모에게는 '기쁨을 주고 신뢰받는 교육'을 제공하며, 학교의 교육목표인 '창의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행복한 자율인'을 실현하기 위한 신성중학교의 노력은 새별누리축제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와 같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진행하는 새별누리축제가 특별히 의미가 있는 행사인 이유입니다. 학생들 스스로 협의하고 기획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서 한단계 더 성숙해 지는것 같습니다."라며 "무대에서 자신들의 꿈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아이들을 볼때 자랑스럽다" 고 칭찬했다.
 

새별누리축제의 마지막날은 제4회 신성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리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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