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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신성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1/01 [09:10]

제4회 신성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01 [09:10]


지난 23일 저녁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은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보기 위한 관중들로 거의 전 관람석이 가득찰 정도로 뜨거운 박수와 축하 함성이 퍼졌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새별누리축제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이어서 그런지 많은 수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관악홀을 찾아 연주회를 축하해주었다.
 

2010년 9월에 단원 15명으로 출발한 신성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악기를 처음 경험해 보는 학생이 절반이 넘을정도로 초보자가 많았지만 방과 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꾸준한 노력과 많은 연습과 교육을 통해 2011년 부터 각종 예능경연대회의 수상을 석권하며 그 명성을 높히고 있다.

경기도청소년관악제, 제40회 교육부장관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등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명성에 걸맞게 윈드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이 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하여 각종 콩쿨대회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큰 자부심으로 남는다.

또한 안양지역 관악기를 전공하는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신성중학교로 입학하여 윈드 오케스트라로 참여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날 윈드오케스트라 1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드미트리 까발레프스키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번 사단조 작품번호 49번을 박아현 학생(3학년)이 첼로 협연으로 연주했으며, 페드로 이투랄드의 페퀘나 차르다시 고전적 스타일의 색소폰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해 김나연 학생(3학년)이 알토 섹소폰을 협연했다.

특히 십여곡의 명곡들이 연주되는 동안 관객들은 환호와 축하의 박수를 줄곧 보냈다.
 

오연섭 교장(신성중학교)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열정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씩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신성관악부 단원들을 볼때 감사한 마음과 기특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지난 4년동안 멈추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지금의 훌륭한 모습들로 도약해 준 신성관악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라며 "신성관악부 윈드 오케스트라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성원해 주실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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