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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복지중심동 광명7동, 실직으로 인한 취약계층 긴급, 지역자원 후원 연계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2/12 [13:22]

광명시 복지중심동 광명7동, 실직으로 인한 취약계층 긴급, 지역자원 후원 연계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2/12 [13:22]


- 실직한 청·장년 1인 세대에 신속한 사례개입으로 긴급생계비 및 지역자원 후원 연계

복지중심동인 광명7동은 실직으로 인해 도시가스 미납으로 가스 공급이 중지된 청·장년 세대에게 신속한 사례개입으로 긴급 생계비 지원과 민간자원 후원을 연계했다.
 

시는 찾아가는 상담 ·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사례관리 및 밀착형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7동에 사는 이모 씨는 당뇨로 인한 백내장이 급속하게 진행되어 현장 방문시 사물 분간이 어렵고 사람의 형체만 간신히 알아보고 글자 판독의 어려움을 겪는 상태였다. 이씨는 급격한 시력저하로 일자리를 잃고 월세 및 공과금이 체납되면서 도시가스가 중지되는 등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한 사물의 형체를 정확히 볼 수 없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허리와 오른쪽 팔 부상을 당했음에도, 의료비가 없어서 제때 치료를 못해 고통을 감수해야하는 상태였다.
 

“시력만 회복되면 바로 일자리로 돌아가고 싶어요. 내가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싶어요”며 의지를 보인 이씨는 자활과 치료 의지가 강한 상태였다.
 

광명7동은 이씨에 대해 신속한 현장방문과 사례 개입으로 긴급생계비를 연계로 백내장 수술을 하였고, 민간자원 후원을 연계하여 위기해소의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웃주민들의 도움으로 체납된 도시가스비를 지원하여 가스를 공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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