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시상식이 지난 12일 경북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경기도의회 시상은 전국 240여개 광역․기초의회와 자치단체 의회를 망라한 평가에서 수상을 휩쓸 정도로 의정역량이 높은 수준임을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어느 상보다도 의미가 큰 상이다.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는 ‘찾아가는 도의회’를 만들어 지역현안 등 누구든지 생활불편을 상담하기 위한 조례이다.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정책건의, 민원 등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도내 31개 지역상담소를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오완석 의원(더민주, 수원9)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전염병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 및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춘식의원(새누리,포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자 제정되었다. 수상 조례들은 창의성 및 합법성, 시행가능성, 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입법과정의 투명성과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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