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2월 12일 14시 시청 늠내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제2기 스타트 행사와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5년(2011~15) 발자취 출판 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와 시민참여단 위촉,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대한 시흥신일초등학생들의 발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에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1기(201~15)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 조례 제정, 배려주차장 도입, 전국 최초로 공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은 배곧생명공원,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는 성과로 2013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 2015년 인구의 날 출산친화정책 국무총리 표창, 아동안전지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돌봄 공동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인구 70만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토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식 시장은 “앞으로 5년간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2기에는 지역 내 여성 고용율 향상, 일․가정 양립으로 시민들이 ‘우리집 시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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