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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2동 주민한마음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이병호, 동장 조옥순)와 디딤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4일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제5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주민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김성태 도의원, 조화영 시의원, 안성환 시의원, 이길숙 시의원등 소하2동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하2동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소리빛 예술단, 가수 송별 등의 축하무대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스포츠, 건강체조, 오카리나·팬플룻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디딤청소년문화의집의 동아리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였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근검절약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고, 흥겨운 잔치분위기의 축제가 되도록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였다. 그리고 타투스티커, 네일아트, 비즈공예, 3D프린팅, 압화열쇠고리만들기 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보고,듣고,느낄수 있는 축제가 진행되었다.
 

한편 기아자동차, 진로마트, 코스트코 등에서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었다.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시 발전의 중심인 소하2동의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내년부터 소하2동의 구도심 개발이 시작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점차 향상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섯 번째 축제를 맞이하여 이번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테마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추진한 조옥순 소하2동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하2동이 앞으로 더욱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으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