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회장 김충숙)는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각 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가 광명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써 광명시 18개동에서 13일 동안 새마을지도자·부녀회를 주축으로 하여 총 2000명 이상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약 1만3천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북한이탈주민, 복지시설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11월 13일 광명6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시범김장에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광명시장과 광명시의장 및 새마을지회 회장단, 광명6동 협의회·부녀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1200여 포기를 담가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충숙 회장은 “이틀에 거쳐 다량의 배추를 직접 절이는 것부터 시작하여 속재료를 만들고 버무려 전달하는 것까지의 전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그 마음들이 모아져 꼭 전달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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