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오늘도!’는 수학능력평가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소년을 지지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 동아리가 주체적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수학능력평가 이후에 이루어지는 청소년의 일탈 문화를 건전한 공연 관람으로 전환하여 관내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광명시민 및 청소년 500여명이 참석해 즐기고 기성세대와 청소년 세대와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광명시 하안동에 사는 운산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는“수능 날 청소년들이 문화 공연을 즐김으로써 수능이 끝난 허탈함을 채우고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만끽할 수 있고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 날 공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명문고 2학년 김민균(17) 학생은“선배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 된 공연이었고, 앞으로도 광명시 청소년들이 수험생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 또한 이런 뜻 깊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해준 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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