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을 설정하는 등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주요 간선 도로변 160개소와 이면도로 301개소 총 461개소의 제설함을 배치하고, 철산동 제설창고와 노온사동 제설 전진기지에 염화칼슘 479톤과 친환경제설제 232톤, 소금 798톤을 비축했다. 또 제설장비로 살포기 15대와 제설기 4대, 덤프트럭 6대를 확보해 겨울철 눈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시는 기상 상태에 따른 예상 적설량에 맞춰 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제설구간별 제설차량과 근무자를 배치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눈이 내릴 시점에 제설 차량이 취약지역 제설구간에 먼저 출동해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면도로 비탈이나 언덕이 많은 광명 1·3·6·7동과 철산4동, 하안1동, 소하2동, 학온동 총 8개 동 주민센터에 제설살포기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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