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 윤동주 시인 대표시 10여 편 시낭송과 노래로 공연
일제시대의 대표적 민족시인 윤동주의 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이 11월 29일(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공연된다. 윤동주 시인의 주옥같은 시들을 시낭송과 노래 형태로 구연하는 『별을 스치는 바람』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되돌아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일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70분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윤동주 시인의 대표시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 10여 편을 배우 김진휘, 가수 김현성, 북밴드 ‘움직이는 꽃’이 출연해 시낭송과 노래로 다양하게 연출한다. 또 양기대 광명시장이 특별출연해 ‘서시’를 낭송한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2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광명동굴 누리집에 들어와 16일(월)부터 23일(월)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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