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복지위원회(회장 정경희)는 10일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길수 복지위원이 매월 5명의 어르신의 머리를 이쁘게 단장해주시기로 약속해 광명5동 복지위원회가 올해 11월부터 진행했다. 이날 박희순 복지위원은 허리가 굽어 혼자 걷기 불편하여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동주민센터 있는 휠체어를 대여해서 집부터 미용실까지 모셨으며, 매달 10일 함께 미용실을 동행하기로 했다. 홍기록 광명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고민하는 복지위원회를 위해 복지사각에 있는 주민을 후원하고자 하는 단체와 개인이 동참해줄 수 있는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광명5동복지위원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10명의 어르신과 함께 목욕을 하고, 몸이 불편하여 혼자 병원갈 수 없는 노인과 함께 병원도 다녀오고, 매달 미용실도 동행하고 있다. 따로 멀리 사는 자녀 대신 가까운 이웃사촌이 되어 꼭 필요할 때 손발이 되어 깊은 정을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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