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장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국내 최고의 재난전문가인 중앙대 송창영 교수를 초빙하여 ‘재난안전 선진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관심 밖이었던 재난에 대해 더한층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연 중 씨랜드 화재 및 세월호 침몰장면 부분에서는 많은 통장들이 눈물을 흘리는 등 알차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이어 양기대 광명시장의 특강이 진행되어 통장들이 시정현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는 등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장기자랑 및 화합의 시간에는 동별로 사전에 준비한 장기를 마음껏 펼쳐 전 통장이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되었고, 영예의 1등은 하안2동, 2등은 철산4동, 3등은 광명4동이 차지했다. 둘째 날에는 오전 9시부터 박경옥 시민인권팀장의 ‘인권특강’을 통해 통장들의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웃음특강’을 통해 그동안의 업무로 인한 힘든 일상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동별 자유탐방(체험활동)을 통해 2015년 통장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2015년 통장워크숍은 1박 2일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행정보조역할을 충실히 해온 통장들의 사기진작 및 서로의 업무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툴툴 털어버리는 힐링 워크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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